[청송소식] 상수원보호구역 불법행위 특별단속 외

[청송소식] 상수원보호구역 불법행위 특별단속 외

기사승인 2021-07-20 15:40:25
청송군청 전경. (청송군 제공) 2021.07.20
[청송=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청송군이 오는 8월 31일까지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단속은 지역 내 상수원보호구역(청송읍, 주왕산면, 부남면, 안덕면, 진보면)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사항은 ▲ 상수원보호구역 내 무허가건축물 ▲ 불법형질변경 ▲ 오수·폐수·폐기물 등의 처리기준 위반사항 ▲ 상수원보호구역 내 행락·야영·취사행위 ▲ 가축사육 또는 어패류를 잡거나 양식하는 행위 ▲ 상수원보호시설 점검 등이다.

군은 점검 결과 관계 법령 위반행위 발견 시 사안에 따라 단순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그 외의 행위는 행정처분 및 점검표 기록 등으로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의 70%가 지방상수도를 공급받고 있는 만큼 상수원의 수질 보호는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이라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창작뮤지컬‘하우스키핑’공연 개최
경북 청송군이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 뮤지컬 ‘하우스키핑’ 공연을 연다.

공연 작품은 가족의 해체 위기와 새로운 관계 모색을 주제로 한 코미디 뮤지컬 장르이다. 현재를 살아가는 지극히 현실, 보편적인 가족의 이야기를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친숙한 분위기로 표현했다. 

앞서 올해 3월 출연진 캐스팅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철저한 준비와 연습을 진행한 바 있다.

창작 뮤지컬 ‘하우스키핑’은 국비 1억6700만 원이 투입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이번 창작 뮤지컬 ‘하우스키핑’과 같은 좋은 공연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위축된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향유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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