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국내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가 1965건 추가됐다.
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20~21일 0시 기준 신고된 신규 의심 신고 사례 중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8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69건, 사망 사례는 7건 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는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1438건, 아스트라제네카(AZ) 446건, 얀센 60건, 모더나 21건 등이었다.
이에 누적 의심 신고 사례는 10만8156건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472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4559건, 사망 사례는 422건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14만9984명으로 총 1644만2892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4만5095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668만483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suin9271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