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식] 영주사과 경매식집하장 개장…‘여름사과 본격 출하’ 외

[영주소식] 영주사과 경매식집하장 개장…‘여름사과 본격 출하’ 외

기사승인 2021-07-21 10:50:38
풍기농협 백신지점 경매식 집하장 내부 전경. (영주시 제공) 2021.07.21
[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전국 최대 사과생산지 경북 영주시에서 햇사과 ‘쓰가루(아오리)’가 본격 출하된다.

21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삼영청과 경매식집하장 개장을 시작으로 21일 풍기농협 백신지점 경매식 집하장이 문을 열었다. 

이어 오는 23일 영주민영농산물도매시장, 29일 영주농산물유통센터 및 대구경북능금농협 부석경제사업장이 차례로 여름사과 경매와 수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풍기농협은 21일 여름사과인 쓰가루(아오리)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경매식 집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풍기농협 백신지점은 지난해 국내에 사과 1만791t을 판매해 312억 원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우수한 영주사과가 제 가격을 받아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철저한 선별과 관리로 더욱 품질 좋은 사과를 생산·출하해 최대 주산지 영주사과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시, 도심 삼각지공원 바닥분수 개장
휴천동 삼각지 공원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영주시 제공) 2021.07.21
경북 영주시가 오는 24일부터 8월 29일까지 휴천동 삼각지 공원 바닥분수를 개장한다.

삼각지 공원 바닥분수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252㎡ 규모에 터널분수 2면을 비롯한 6종, 7개 분수형 물놀이 시설물을 갖추고 있다.

우천시와 매주 월요일은 분수시설 점검과 정비를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시설을 찾는 아동과 보호자의 편의를 위해 해가림 시설(몽골텐트) 7동을 설치하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방침이다. 수경시설 안전관리 요원 2명도 배치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시민이 잠시라도 동심으로 돌아가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불편하더라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체온측정 및 콜체크인, 방명록 작성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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