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2020 도쿄 올림픽 수도권 시청률 1위

SBS, 2020 도쿄 올림픽 수도권 시청률 1위

기사승인 2021-07-26 13:08:43
2020 도쿄 올림픽 SBS 중계화면.
[쿠키뉴스] 김예슬 기자 = SBS가 수도권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지상파 3사가 동시 중계한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 배구, 유도, 수영 등 주요 경기에서 SBS가 수도권 시청률 우위를 점했다.

여자 양궁 단체전은 SBS가 수도권 평균 시청률 9.3%로 MBC(6.7%), KBS2(6.1%)를 제쳤다. 금메달을 딴 순간 최고 시청률은 10.2%에 달했다. 

SBS는 황선우가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던 순간에도 가구 시청률 7.7%, 2049 시청률 4.3%로 타사를 꺽고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화제성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SBS는 1위를 점했다. SBS는 양궁 여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청률 4.0%로 KBS2(2.7%), MBC(2.6%)를 제쳤다. 펜싱 남자 유도 준결승전에서는 4.3%를 기록하며 KBS2(3.1%), MBC(1.3%)보다 앞섰다. 배구 예선 역시 3.8%를 기록해 MBC(3.1%), KBS2(2.7%)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yeye@kukinews.com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김예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