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오는 8월 6일까지 동구 화수1동, 화평동, 송현 1·2동 금창동 일대에 대한 대학연계형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사업은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사업시행자로 시와 LH는 2313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2024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세부사업은 동인천 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주민공모사업,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집수리 리모델링 지원사업, 안전안심구역 조성사업, 역사 문화 자산 발굴과 아카이빙 등 10개다.
대학연계형 공모사업(주민공모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마을정원 화단 만들기 등 지역 도시재생을 위한 사업이다.
신청 조건은 3인 이상 구성한 단체(또는 모임)이며,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3인 이상의 인천지역 소재 대학생이 단체(또는 모임) 인원의 50% 이상이어야 한다.
김정호 인천시 주거재생과장은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 단위사업인 주민공모사업은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예산 8억 원으로 추진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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