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23명, 해외유입 사례는 73명이 확인돼 총 1896명으로 집계됐다.
직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22일 0시 기준 1842명보다 54명 많은 수치다.
이에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3427명(해외유입 1만1733명)으로 늘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서울 568명, 경기 543명, 인천 101명, 부산 99명, 경남 93명, 대전과 강원 각각 74명, 대구 54명, 충북 40명, 경북 32명, 충남 30명, 광주 25명, 제주 23명, 전북 22명, 울산과 전남 각각 17명, 세종 11명 등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입 사례를 보면, 인도 3명(외국인 수 2명), 필리핀 1명, 인도네시아 19명(16명), 우즈베키스탄 21명(16명), 미얀마 2명, 러시아 1명(1명), 카자흐스탄 4명(2명), 일본 1명, 몽골 2명(2명), 말레이시아 1명(1명), 베트남 1명, 키르기스스탄 2명(1명), 타지키스탄 1명(1명), 요르단 4명, 터키 4명, 헝가리 1명, 미국 2명(2명), 멕시코 1명, 말라위 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1명) 등이다.
한편, 이날 신규 격리 해제자는 1865명으로 총 17만494명(88.14%)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85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86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83명(치명률 1.0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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