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덕정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 연장

양주시, 덕정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 연장

기사승인 2021-07-29 13:17:27

[양주=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덕정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을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업무시간에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도 손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관내 학원과 헬스장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 확산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신속한 선별검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숨은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 감염 연결고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학원과 헬스장은 밀폐·밀집·밀접 3밀(密)의 공간 특성상 감염확산 가능성이 높고 짧은 시간에 급속도로 확산되는 경향이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추가적인 집단발병을 막고 조용한 전파를 걷어내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를 연장 운영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moolgam@kukinews.com
윤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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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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