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이달부터 인천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발달장애인 234명에게 배회감지기 ‘행복 GPS’를 보급하고 이용자 지원을 위한 사후관리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행복 GPS는 손목에 차는 시계 형태로 이용자의 실시간 위치조회가 가능하다.
보호자가 200m~5km 이내 최대 3개의 안심존을 지정하고, 미리 지정한 안심존에서 이용자가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실시간 알림문자가 발송된다.
센터는 사용방법, 응급호출, 안심존 등록방법을 설명한 ‘알기 쉬운 자료’를 별도 제작해 보호자 등에게 제공했으며 앞으로 기기의 사용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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