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양주시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양주시는 국제로타리 3690지구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일회용 비닐장갑 2만세트와 생수 500㎖ 3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직장·공장새마을운동양주시지회는 무더위 속 코로나 방역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의료진과 근무자에게 든든한 식사와 응원을 전하고자 유부초밥 100세트와 생수 500㎖ 1000개를 기탁했다.
이날 후원받은 일회용 비닐장갑, 생수 등 기부물품은 보건소와 코로나19 선별검사소 등 관내 방역현장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아름다운 기부행렬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후원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부물품은 적재적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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