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하남시의회는 제76회 ‘8·15 광복절’을 맞아 13일 지역사회 발전과 보훈문화 활성화에 공헌한 시민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방미숙 의장은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광복회 경기도지부 하남시지회(회장 김의관) 박동민·이영재 운영위원에게 3·1독립운동의 역사와 광복의 의미 그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겨 보훈정신을 계승하는데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의회는 지난 2019년 ‘하남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보훈명예수당을 월 7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인상했다.
방 의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시고 지역사회에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일에 앞장서 봉사하신 수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재 대한민국은 코로나19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1945년 광복의 기쁨을 맞이했듯 오늘의 위기도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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