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오는 23일부터 식품제조 및 가공업소 등의 지하수 수질검사 여부를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지하수를 사용하는 식품제조가공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식품소분업, 식품자동판매기영업 등 54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지하수 수질검사 검사기간 내 검사진행 여부 ▲급수시설기준 위반 여부(수질검사결과 부적합판정을 받은 경우 포함) ▲급수시설 변경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위반사항 확인 시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처분된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전국적으로 부적합 식품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지하수 수질검사 중요도가 커짐에 따라 적극적으로 관리해 관내 제조 식품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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