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오는 25~27일 시청 본관 등에서 시, 군·구, 시의회,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의 혁신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2021 인천 혁신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2020 인천 혁신주간’ 행사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혁신을 디자인하다’ 부제로 인천 혁신의 밑그림을 그렸다면, 올해는 그 밑그림 위에 색을 칠해 기반을 다져가는 의미로 ‘혁신에 색을 입히다’ 부제를 설정했다.

빨강색은 사랑과 공감, 초록색은 공유와 안전, 파랑색은 청렴과 정의를 나타낸다.

주요 행사는 시와 시의회, 10개 군·구, 공사·공단, 출자·출연 기관의 혁신 우수사례 전시회 ▲시장과 새내기 공무원 등의 토크콘서트 ▲혁신 네트워크 우수사례 발표회 ▲적극행정 교육 등이다.

중앙홀 전시장은 내부혁신존, 시정혁신존, 혁신네트워크존, 혁신기업존, 자원순환존 등 5개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윤병철 인천시 혁신과장은 “혁신주간 행사를 통해 공직사회에 혁신 시너지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직사회에 혁신에너지가 더욱 커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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