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기자] 인천시는 오는 9월 18~22일 추석 연휴 동안 화장장을 제외한 인천가족공원 전 시설이 ‘잠시 멈춤(임시폐쇄)’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추석 명절 동안 전국 각지에서 가족 단위 성묘객이 가족공원에 집중 방문할 경우 코로나19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임시폐쇄를 결정했다.
시는 가족공원 임시폐쇄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13일부터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고인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상시 제공한다.
인천가족공원 온라인 성묘 서비스(http://grave.insiseol.or.kr)에서는 온라인 차례 지내기와 가족·친지간 안부를 묻고 확인할 수 있는 동시접속 커뮤니티(메신저)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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