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산업 활성화 및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2021년 하반기 학생승마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400명을 대상으로 여주 인근 시·군의 전문승마시설 5개소에서 10회에 걸쳐 이론수업, 말과 친해지기, 말끌기, 말타기 등을 강습한다.
25일부터 9월 3일까지 경기도 학생승마체험 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학생 개인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체험비는 1인당 32만원으로 이중 70%를 시에서 지원해 학생은 9만6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시는 9월 중 대상자를 선정한 뒤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승마체험이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여주시는 2022년말 완공을 목표로 ‘여주시 공공승마시설’ 설치를 추진 중으로 향후 더욱 많은 학생들이 승마체험에 참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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