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민선7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인 ‘국도37호 여주-양평 4차로 확장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여주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재정사업 평가 분과위원회를 열어24일 기재부 제2차관 주재 하에 재정사업평가위원회 개최결과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국도37호 여주~양평 4차로 확장사업은 여주 대신면 보통 교차로에서 양평군 개군면 불곡리까지 총 11.7㎞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사업비용은 942억원이다.
민선7기 취임 이후 2019년 6월 사업선정 공동대응을 위해 양평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후 국토부 및 기재부, 국회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사업선정을 건의한 결과 예비타당성평가 최종평가에서 통과돼 제5차 국도·국지도 사업계획에 반영됐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함께 노력해준 정동균 양평군수 및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본 사업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방문하는 도로 이용자의 편익증진과 지역 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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