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 서구와 iH는 26일 서구청 관내 공익사업에 대한 손실보상 업무 위·수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손실보상 업무 위·수탁은 보상전문기관이 사업시행자로부터 손실보상 업무를 위탁받아 사업시행자를 대신해 보상업무를 시행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서구는 추진하는 공익사업의 손실보상 위·수탁 사무에 대해 iH가 우선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iH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iH는 지난해 7월 인천시와 공익사업에 대한 손실보상 업무 위·수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뒤 이승훈역사공원 조성사업,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 십정근린공원 조성사업의 손실보상 수탁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iH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시 자치구의 손실보상 업무 위·수탁 시행체계를 새로 구축함에 따라 보상전문기관 위상을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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