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4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25개 단체의 3471명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파주시 시민회관과 운정행복센터에 마련된 두 곳의 예방접종센터에서 방문자들에게 체온측정, 동선 안내, 예진표 작성 안내, 손소독 안내, 노약자 이동 지원, 교통지원 등을 수행하며 접종센터의 운영에 큰 힘을 보탰다.

이에 파주시는 백신접종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큰 보탬을 준 자원봉사자들에 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을 발송했다.

파주시는 백신접종센터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과 방문자들의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에게 우선 백신접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연말 자원봉사대회에서는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지원을 위해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긴 시간 동안 자원봉사자들의 지치지 않는 헌신은 파주시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시민들이 일상의 삶을 되찾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소독, 방역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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