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폐건전지를 분리·배출할 수 있는 폐건전지 수거거점을 확충하기 위해 ㈔한국전지재활용협회, ㈜아성다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 협약으로 기존 주민센터, 공동주택, 학교 등으로 한정된 수거거점이 늘어남에 따라 주민불편이 감소하고 폐건전지 회수율과 재활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폐건전지는 전지 종류별로 재활용 공정을 거쳐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재활용되고 있다.
유훈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앞으로 폐건전지가 제대로 버려져 소중한 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시민 홍보 등 폐건전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