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하남시는 9일 한국정책학회 주관으로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10회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한국정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정책대상은 대한민국 정책분야 최고 학문공동체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정책사례와 이를 성공적으로 이끈 기관장의 리더십을 널리 공유하기 위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지방자치단체 부문 정책상은 하남시를 비롯해 광주광역시, 충북 청주시 등 3곳이 선정됐다.
하남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범시민민간협력위원회를 구성해 대응하고 올해 2월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해 의료계와 소방서, 경찰서, 자원봉사단 등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30만 하남시민과 시의사회, 종교공동체, 범시민민간협력위원회, 공직자들이 함께 이룬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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