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497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63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7만5910명(해외유입 1만4003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수를 보면, 서울 529명, 경기 454명, 인천 124명 등으로 수도권 발생 비율이 높았다. 이어 충남 57명, 대전 40명, 부산 38명, 울산 35명, 광주 34명, 대구 26명, 강원과 충북, 경남 각각 21명, 세종 19명, 전북 17명, 경북 14명, 제주 12명, 전남 1명 순으로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중국 6명(외국인 수 5명), 필리핀 3명(2명), 우즈베키스탄 2명(2명), 카자흐스탄 3명(1명), 파키스탄 1명(1명), 러시아 4명(4명), 몽골 1명(1명), 태국 1명, 터키 1명(1명), 폴란드 1명, 체코 1명, 미국 5명, 모로코 4명(4명), 리비아 1명(1명) 등으로 확인됐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340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67명(치명률 0.86%)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2142명으로 총 24만7647명(89.76%)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5896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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