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일본·러시아·인도 접종완료 입국자 격리면제

10월부터 일본·러시아·인도 접종완료 입국자 격리면제

기존 제외국 36개에서 18국가 제외… 잠비아, 지부터 추가돼 20국 격리면제 제외

기사승인 2021-09-17 15:02:39
자료=중앙방역대책본부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이들 중 일본이나 러시아, 인도에서 입국 시 2주간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예방접종 완료자 격리면제 적용 제외국가로 20개국을 선정했다. 9월 예방접종완료자 격리면제 적용제외국가는 총 36개국이었다.

9월 적용 제외국가였던 가나, 네팔, 러시아, 레바논, 베트남, 보츠와나, 아랍에미리트, 아이티, 에스와티니, 오만, 요르단, 인도, 일본, 짐바브웨, 쿠웨이트, 타지키스탄, 탄자니아, 터키 등이제외됐다.
 
대신 △잠비아 △지부티가 추가됐다. 이외에 기존 제외국가였던 △나미비아 △남아공 △말라위 △모잠비크 △미얀마 △방글라데시  △브라질 △수리남 △앙골라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칠레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트리니다드토바고 △파키스탄 △페루 △필리핀 등 20개국이 격리면제에 적용되지 않는다.

예방접종완료자 격리면제 적용이 제외되는 국가에서 입국할 때는 예방접종을 완료했더라도 격리면제가 안 된다.

격리면제 적용 제외국가는 국내 유입 확진자 현황, 변이 점유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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