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국제도시의 해안을 일주하는 순환도로 가운데 유일한 미개통 구간인 미단시티 진입도로 공사가 10월 착공, 오는 2024년 말 준공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미단시티 진입도로 공사는 중구 중산동~운복동 길이 2.99㎞에 폭 15m 왕복 2차로 규모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자동차로 기존 도로를 우회해 15분 가량 걸리던 것이 3분대로 단축된다. 자전거 도로도 설치돼 영종해안도로 54㎞ 전체가 연결되면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강영훈 인천경제청 영종청라계획과장은 “미단시티 진입도로 건설공사가 계획대로 오는 2024년 말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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