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실시한 ‘2020년 노인일자리 사업 종합평가 ’17개 시·도 부문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사업성과 목표 4만1090명 대비 114% 초과한 4만6907명을 달성했다.
시는 군·구 및 노인인력개발센터 등 48개소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해 1536억 원의 예산을 투입, 500여개 사업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총 4만6907명의 어르신이 일자리를 얻었다. 전년 3만7704명 대비 약 25%가 증가한 수치다.
시는 2022년 정부 정책에 따른 노인 일자리 확대에 발맞춰 모든 수행기관이 내실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이민우 인천시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일자리야말로 최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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