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고양시의회가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제257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5분 자유발언 10건과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안건 등 49건을 처리한다.
위원회 공통으로 심사할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2조9551억원의 16.9%인 5014억원 규모이며, 신규 동 행정복지센터 부지매입,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및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원, 주거복지, 생활SOC시설, 교통복지 등을 골자로 한다.
위원회별로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 남북교류협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건, 환경경제위원회는 ‘2021년도 투자유치기금 운용계획안’ 등 9건, 건설교통위원회는 ‘2021년도 고양시 신청사 건립기금 2차 운용계획 변경 동의안’ 등 10건, 문화복지위원회는 ‘고양시 무한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을 심사한다.
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57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하고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6일부터 12일까지는 상임위별로 안건 및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13일 예결위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해 제3회 추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 심사를 거친 안건과 제3회 추경안을 처리한다.
이길용 의장은 “109만 특례시민이 살기 좋은 고양시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예산을 면밀히 검토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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