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 시민 대상 일상회복 지원 일인당 10만원 지급 추진

인천시, 전 시민 대상 일상회복 지원 일인당 10만원 지급 추진

기사승인 2021-10-06 14:20:56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가 코로나19 방역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6일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시의 재정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분석한 결과, 재원 여력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늦어도 올해 안에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형 일상회복 지원금은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약 295만 명의 인천시민 전체에게 지급된다. 정부 재난지원금으로 1인당 25만 원을 지급받은 시민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시는 11월 중 세부 내용을 확정하고 시의회 협의를 거쳐 연내에 지원금 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가장 필요한 부분에 가장 두텁게 지원한다는 기본 원칙은 여전히 변함없다”며 “전 시민 대상 지원금 이외 피해가 큰 소상공인에 대한 추가지원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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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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