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오는 11월 한 달 동안만 인천지역 화폐인 인천e음의 캐시백 10% 한도를 결제액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1~15일 개최되는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캐시백 한도를 상향하기로 했다.

인천e음은 현재 가입자 162만 명인 전국 최대 규모 지역화폐 플랫폼으로 10월 현재 누적발행액이 6조8000억 원을 돌파했다. 캐시백과 함께 인천e몰, 인천직구, 배달e음, 나눔e음, e음 장보기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시는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지난해 3월부터 결제액 50만 원까지 캐시백 10%를 지급하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비롯해 인천지역 전통시장 등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할인행사 등에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리며, 이 모든 것들이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지역소비를 촉진시키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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