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김포공항 면세점 사업자 후보 선정…'수성' 성공

롯데면세점, 김포공항 면세점 사업자 후보 선정…'수성' 성공

기사승인 2021-10-29 13:51:31
붐비는 공항 면세점의 모습 / 연합뉴스
[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롯데면세점이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수성에 성공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전날 한국공항공사가 발표한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DF1) 운영자 선정 입찰에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마감한 입찰에는 롯데·신라·신세계면세점이 모두 제안서를 제출해 관심을 모았던 바 있다.

롯데면세점은 관세청의 특허 심사를 밟고 운영 능력 등을 검토받을 예정이다. 이변이 없을 경우 최종 사업자 승인이 나게 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세계적인 면세사업자로서 대한민국의 관광산업 부활에 일조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4일 김해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신규 사업자 입찰에서도 롯데와 신라, 신세계 등 면세업계 '빅3'가 모두 참여했지만 기존 사업자인 롯데가 사업권을 수성한 바 있다.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