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원더우먼’은 전국 기준 16%를 나타냈다. 종전 최고 시청률 15%(10월8일 방송)를 뛰어넘는 수치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9.2%까지 올랐다고 SBS는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연주(이하늬)와 강장수 회장이 친자관계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조연주는 주주총회에서 자신의 모든 주식과 권한을 한승욱(이상윤)에게 넘기겠다고 밝혔다. 이후 ‘한주 방화사건 및 뺑소니 사건’ 집중 수사에 돌입한 그는 한성혜(진서연)가 자신의 할머니를 죽인 진범임을 알고 복수심을 불태웠다.
동시간대 방송한 MBC ‘뫼비우스 : 검은 태양’ 시청률은 3.6%에 머물렀다. 오리지널 작품 마지막 회 시청률 8.8%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tvN ‘유미의 세포들’은 2%를 기록했다.
TV조선이 새롭게 선보인 예능 프로그램 ‘금요일은 밤이 좋아’는 시청률 6.7%로 같은 날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을 보였다. ‘금요일은 밤이 좋아’는 TV조선 ‘미스트롯2’ 멤버들이 매회 ‘특급 대장님’과 함께 갈라 쇼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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