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코로나19로 중단된 주민등록 사실조사 재개

여주시, 코로나19로 중단된 주민등록 사실조사 재개

기사승인 2021-11-08 14:21:01

경기도 여주시는 코로나 감염증 사태로 사실상 중단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재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실제 거주지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조사에 들어간 여주시는 오는 12월 1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으로 최소화했으며 복건복지부 허브(HUB) 시스템에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등 거주불명 의심자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과 이(통)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사실조사 후 거주사실 불일치 자에 대한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거주불명등록자는 재등록을 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조사 기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겠으며, 사실조사를 위해 마을 이(통)장, 담당공무원이 세대 방문 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며 “일제정리 기간 중에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할 경우 부과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여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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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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