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뉴트로 시장축제 ‘동인천 낭만시장’ 13일 개최...내달 26일까지

인천시, 뉴트로 시장축제 ‘동인천 낭만시장’ 13일 개최...내달 26일까지

기사승인 2021-11-09 11:24:04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제4회 동인천 낭만시장’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동인천 낭만시장은 과거 인천 최대의 번화가였던 동인천 일대를 재현하는 ‘뉴트로 시장 축제’로 지역 상인과 주민 화합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올해 동인천 낭만시장에는 송현·중앙시장, 배다리 공예거리, 인천 미림극장 이야기를 담은 지역특화 경관조명과 뉴트로 포토존, 낭만 아나바다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됐다.

점등식이 열리는 오는 13일에는 가수 조명섭, 개그맨 김나희, MC 남창희가 출연해 낭만시장의 특별한 추억을 소개하는 ‘낭만티비’가 진행된다.

이어 13일·14일 이틀 동안에는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열릴 예정이다.

김영신 인천시 관광진흥과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즈음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동인천 낭만시장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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