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평생교육원 능력개발 부동산 아카데미 관계자는 “공매와 경매 물건은 일반적으로 차액이 큰 투자 대상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부동산 공경매 시장은 은퇴를 앞두고 있는 장년층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2030도 주목하고 주부, 직장인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능력개발 부동산아카데미에서는 부동산 공경매 재테크(토지·건물)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 공경매 재테크(토지·건물) 과정은 2022년 3월 개강 예정이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수업이 진행된다. 모집정원은 30명이다.
부동산 공경매 재테크(토지·건물) 과정은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과 상식, 정보에 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부동산 경매, 부동산 구매·관리에 필요한 기초상식을 교육하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방법을 소개한다.
부동산아카데미 관계자는 “부동산은 다른 재화와 달리 상품값이 크고 특히 공·경매 물건은 일반적으로 차액이 큰 투자 대상이 된다”며 “쉽게 접근 가능한 공매 시장에서 전문성을 높여 어려운 부분에서 투자로서의 수익률을 높이고, 부동산을 저렴하게 취득할 수 있는 공매 및 경매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교육의 목표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정의 교육 내용은 올해 국내 부동산 시장을 살펴보는 것을 시작으로 관련 서류 보는 법 : 등기부 등본, 권리분석 기초,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이해, 실전 권리분석, 상가 임대차 보호법 등을 학습하게 된다. 또한, 실권 권리 분석 사례 연습, 배당 연습, 인도와 명도 등을 알아본다. 부동산 세금에 관해서도 배운다. 수료자에게는 중앙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준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수강 신청은 중앙대 미래교육원 홈페이지의 능력개발과정 내 부동산 아카데미 메뉴에서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