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센터에서 학생 및 교직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언택트 마음돌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감염병 확산이 지속되며 언택트 시대의 도래가 가속화되고 있다. 언택트(untact)란 접촉하다는 의미의 ‘콘택트(contact)’와 부정을 의미하는 ‘언(un)’을 합성한 단어이다.
언택트 시대에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센터에서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언택트 마음돌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열한 번째 에피소드 ‘커플, 터놓는 이야기’는 심리학적 관점에서 남녀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배워볼 수 있다. 또한, 미술치료라는 매개체를 활용해 편안하게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집단상담은 Zoom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하는 언택트 마음돌봄 프로젝트이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을 필요가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11월 20일, 11월 27일, 12월 4일 오후 4시부터 총 3회에 걸쳐 Zoom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부 상담심리학과 전임교수, 상담심리센터 소속 임직원 등 전문가가 함께한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예술치료학과 김기호 교수(임상심리전문가)는 “커플, 부부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서로에 대해, 본인 스스로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상에서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커플, 부부의 생활과 삶을 조명하고, 서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 및 관련 문의는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