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5~2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디자인 그리고 삶, 스마트 그린도시 인천’을 주제로 한 ‘2021 인천국제디자인페어’를 개최한다.
인천국제디자인페어는 2004년부터 개최됐으며 디자인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재직자·학생·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주제관, 기업관, 대학관, 국제교류관, 디자인콘서트 등 5개로 나뉘어 구성되며 위드코로나에 따라 대면전시로 진행된다.
주제관에선 인천항만공사,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등이 참가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공유하고, 뉴욕주립대학교와 청운대학교는 친환경 패션 소재를 활용한 콘텐츠를 전시한다.
기업관에선 (사)인천디자인기업협회의 30개 회원사가 참가해 디자인을 활용한 환경문제 개선 프로젝트를 전시하고 인천 산업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대학관에선 인하대, 인천대 등 7개 대학 재학생·졸업생이 참가해 165개의 작품을 통해 신진 디자이너들의 젊은 감각을 선보인다.
국제교류관에선 국제 디자이너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디자인콘서트관에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일반 시민의 다양한 디자인 작품이 전시된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