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의 한 복합발전소에서 황산이 유출됐다. 유출된 황산의 양은 2t 가량으로 추정된다.
황산 유출로 인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발전소 내부 방유제에 고여 있어 외부로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와 제독차량 등을 현장에 보내 통제선을 설치하고, 안전조치를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