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권 양산시장, 코로나19 대시민 호소문 발표 [동부경남]

김일권 양산시장, 코로나19 대시민 호소문 발표 [동부경남]

기사승인 2021-11-24 16:36:30
양산시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 이후 지역사회 내 확진자가 증가하고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호소하고 나섰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24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호소문을 통해 "이달 초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 시행 이후 20여일이 지난 지금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가 하루 3000여명을 넘나들고 어제는 4000명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방역 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해지는 급박한 실정"이라며 "양산시 또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 추세로 특히 학교를 중심으로 한 청소년들의 집단감염과 감염원 불명 사례가 속출하면서 방역행정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는 코로나19 감염위기가 끝나서 시행한 것이 아니라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한 단계적인 조치"라며 "벼랑 끝에 놓인 민생경제와 극한의 피로감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고 코로나19는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나 모임·행사 주최자는 방역수칙 준수에 더욱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며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동참하는 것만이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막고 ‘완전한 일상회복’을 더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양산=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휴롬⋅휴롬엘에스와 의료기기사업 협력 협약 체결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사장 허성곤)은 23일 휴롬(대표 김재원), 휴롬엘에스(대표 김재원)와 의료기기 사업 진출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휴롬은 글로벌 건강 가전 브랜드를 보유한 중견기업으로 주방용 전기기기 제조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해외시장을 선도하는 김해시 대표기업이다.


진흥원은 휴롬의 의료기기 시장 진출과 기업 성장이 지역 의생명산업 성장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파급효과가 매우 큰 만큼 성공 스토리를 만들 수 있도록 미래 유망 아이템 발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홍성옥 진흥원장은 "휴롬의 의료기기산업 진출로 김해 의생명클러스터의 성장과 확장을 기대한다"며 "휴롬이 대한민국 1등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김포공항에서 만나는 김해관광홍보관 '요즘, 김해'


김해시가 내년 1월 6일까지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김해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김해시는 한국공항공사 서울지부의 지역관광홍보사업에 선정돼 김포공항 내에 단독으로 홍보관을 설치해 김해를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김해관광홍보관은 '요즘, 김해'라는 테마로 김해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김해 분청도자기를 전시 홍보한다.


지난 2009년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개관 기념으로 제작됐던 대형 분청도자기 2점과 분청 찻사발을 전시해 분청도자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가야토기 재현품을 소개해 가야왕도 김해의 인지도를 높인다. 

대형 분청도자기는 김해분청도자박물관 협찬으로 박물관 개관 이후 13년 만에 첫 나들이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등 공신력 있는 유관기관에서 선정한 김해 안심관광지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관광약자를 위한 열린 관광지 4개소(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 봉하마을, 한옥체험관)를 비롯해 주요 관광지 사진을 전시하고 김해 홍보 영상과 웹 드라마 ‘느려도 괜찮아’ 동영상을 상영한다.

관광지도, 안내책자 등을 배부해 김해 관광지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해 '안심 관광, 열린 관광 김해'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지 노출에 주력한다.


김해관광홍보관 운영 기간 동안 김해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 등을 즉시에 홍보 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번 김포공항 내 김해관광홍보관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국내 관광이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에 수요자 맞춤으로 김해 안심관광지와 열린관광지를 소개하고 더불어 분청도자기와 가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향후에도 대규모 관광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대외적으로 김해시를 홍보하고 지역 관광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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