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의회는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파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김효진 주무관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의회 최유각 의원에 의해 추천된 김 주무관은 보건소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전문인력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방문해 기본적인 혈당·혈압 체크부터 예방접종 안내, 건강상담까지 진행하는 종합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법원, 금촌지역 354명의 노인을 담당하며 1300여 건이 넘는 전화와 방문으로 어르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정기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크게 높인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시의회 한양수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업무자세로 시민들의 가슴에 깊은 감동을 선사한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달의 칭찬공무원을 통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칭찬문화가 더욱이 활성화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최유각 의원은 “항상 어르신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가짐과 업무에 대해 열과 성을 다하는 모습에 이번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하게 됐다”고 밝혔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