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학과(영어·중국어)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이후 공모전, 학습콘텐츠 제공, 학습 동아리모임 등 모든 학과 활동을 100%온라인 플랫폼으로 전환해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영어전공에서는 지난달 8일부터 14일까지 ‘스피킹챌린지, 나도 외국인과 말하고 싶다’를 진행했다. 재학생은 물론 다수 일반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영어회화로 스피킹을 연습하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관련 영상은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재학생 및 일반인 영어학습자의 학습동기와 흥미를 유발하고자 진행됐다.
중국어전공에서는 지난달 13일부터 한달 간 ‘하루 한마디 패턴중국어’를 주제로 전임교수와 학생들이 주1회 온라인모임 및 단체채팅방을 통해 학습활동을 진행했다.
온라인모임에서 학습한 중국어 핵심패턴을 바탕으로 학생들 스스로 1일 1문장을 만들어 이를 단톡방에 문자메시지와 음성녹음메시지로 학생들 상호 간 공유하게 하고 자기주도학습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학습공동체 모임 종료 후에도 학습을 이어가고 싶다는 학생들의 요청으로 최근 밴드에 학습공간을 개설해 1일1중국어 학습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는 코로나19 발생 시점부터 교수진들의 빠른 대처로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학과활동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코로나 이전보다 오히려 활발한 학과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학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이크로러닝(micro-learning) 형태로 영어와 중국어 학습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한다. 마이크로러닝은 MZ세대 적합한 학습방법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는 학생들이 원하거나 필요로 할 만한 학습콘텐츠를 시청각 형태로 다양하게 제공하고 자기주도학습을 유도하고 있다. 학생들이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손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100%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현숙 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학부 학부장은 “국제학과 학생들은 학과에서 다양한 온라인 형식으로 학습콘텐츠를 제공하기 받기 때문에 자신에게 더욱 적합한 방식을 선택하여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어 매우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는 100% 온라인 비대면 수업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12월 1일부터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교원장학, 국가장학 등 다양한 장학혜택을 실시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