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5일부터 인천 e음카드 내 인천e몰에서 신선 식재료와 간편식 등 150여 품목의 새벽배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배송은 오후 4시 이전 제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 이전에 이뤄진다.
서울·경기·인천권역(옹진군 및 도서산간 일부지역, 공단지역 제외)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4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된다. 단 새벽배송 상품 5만 원 이상 구매 시 배송료는 무료다.
일부 상품에 한해 무료반품 정책도 가능하다. 상품의 신선도나 포장상태가 상품소개 페이지와 부합하지 않아 만족하지 못할 경우 상품 수령 후 익일 낮 12시까지 고객센터로 접수면 구매금액의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새벽배송과 함께 장보기 서비스, 명예의 전당, 오늘만 할인, 금주의 주요혜택, 선물하기 등의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신종은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새벽배송 가능물품 확대와 함께 인천e몰 이용자의 소비가 즐거울 수 있도록 서비스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