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청 광장 코로나19 검사소 추가...관내 17곳 선별검사소 운영

인천시, 시청 광장 코로나19 검사소 추가...관내 17곳 선별검사소 운영

기사승인 2021-12-17 10:52:59

인천시는 오는 20일부터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위해 시청 광장과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 등 임시 선별검사소 2곳을 늘려 모두 17곳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추가된 2곳의 운영시간은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평일은 오전 9시~오후 5시, 주말(공휴일 포함)은 오전 9시~오후 1시다.

앞서 인천시와 지자체 등은 지난 15일 기존 임시 선별검사소 11곳 외에 동·연수·남동·부평구 각 1곳 등 4곳을 추가 해 15곳을 운영해왔다.

이 중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선학경기장,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3곳은 차량에 승차한 채 검사를 받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이다.

임시 선별검사소 외에 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11곳과 민간 의료기관에서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비는 무료다.

정형섭 인천시 건강체육국장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는 물론이고, 확진자가 발생한 장소에 방문력이 있는 분들은 검사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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