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하 재단)은 ‘2022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참가 학교를 2022년 1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은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전국 초·중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게임리터러시’와 ‘게임활용코딩’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한 학교는 내년 3월부터 교육에 참여하게 되고,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도 운영할 예정이다. 

‘2022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에서는 교육 대상에 특수(장애)학생을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기존의 ‘교재 중심 교육’ 과정에 ‘주제 선택 특강’ 과정을 신설하여 청소년들이 스스로 교육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게임사 협력을 통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교육과 진로가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교재 중심 교육’ 과정은 ▲게임 과몰입 예방과 건전한 게임문화의 확산을 위한 ‘게임리터러시’ 교육 ▲창의성 제고 및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한 ‘게임활용코딩’으로 구성돼 있다. 내년부터 신설되는 ‘주제 선택 특강’ 과정은 ▲올바른게임이용교육(게임등급분류 등) ▲게임과몰입예방교육 ▲사이버폭력예방교육 ▲양성평등·성인지감수성교육 등으로 이루어진다.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견학·체험·교육·상담 등으로 이루어지며,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게임 산업과 미래 직업의 이해를 위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게임사 연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내년 하반기에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