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계열은 게임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발굴 프로젝트 ‘글로벌게임챌린지(GGC) 2021’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게임챌린지(GGC) 2021’은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데빌컴퍼니, 디펜시브던전, 명원동방 등 총 7개 작품을 출품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GGC 2019, 2020에서 2년 연속으로 대상과 금상을 차지했고 재학생들이 이번 대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계열은 교육과정이 실무, 실습교육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팀을 이뤄 게임작품을 개발하는 프로젝트 시스템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기초학기 이외에도 심화 프로젝트 학 등의 교육 시스템으로 게임 분야에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GGC는 게임 전공학생, 취·창업 준비생 등 미래 게임 인재들과 기존 게임업계와의 연결고리를 마련해, 학생들에게는 게임산업진출의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에는 우수인재 및 아이디어 확충을 통한 혁신성장 동력발굴의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회에는 전국 23개 학교가 참가했으며, 학생들이 만든 게임완성작, 아트워크, 기타 게임관련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였다. 전시장을 찾는 방문객은 메타버스 공간 내에서 관람객들간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