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는 청사 1∼2층 유휴공간에 실내 수직정원 과 직원 휴게시설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 1층 로비 벽면에는 공기정화와 실내 조경효과를 위한 실내 수직정원을 조성, 2층 유휴공간은 직원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가구를 설치하고 조명 인테리어 공사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내년 산업안전보건법이 강화돼 근로자들을 위한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된다”면서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직정원은 건물의 실내 벽면에 수직으로 식물을 심어 재배하는 자연 친화적 녹색공간 조성사업으로 건물 내부의 미관 개선과 공기정화와 주변 온·습도 조절로 정서적 안정 효과 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