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원서접수를 준비하는 체육학과 수험생들의 경우 실기까지 포함돼 있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체대입시를 준비한다면 세심한 준비가 중요하다. 한 번의 실수가 치명적이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를 통해 경험 없는 수험생도 실수 없이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실기 준비를 미처 못 한 학생들의 경우 비실기전형으로도 학교를 알아보고 있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는 전문 체육인을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체육학 전공 신입생 입학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체육학 전공은 실기 능력을 갖춘 사회체육 분야의 교육리더와 과학적인 교육과정을 통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체육인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체육학의 경우 실기 준비를 미처 못한 학생들의 경우 비실기전형으로 찾아보고 있다”며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체육과정은 실기전형뿐 아니라 내신과 수능 점수 역시 반영하지 않고 있다. 학사학위 취득 학점인 140학점 중 최소 84학점(최대 105학점)을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이수 시,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체육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대 미래교육원은 학점은행제 체육학 전공을 오프라인 수업으로 운영하며 학위취득을 위한 이론과목과 실습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중앙대학교 학생증 및 각종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