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가 정시를 앞두고 코로나19 사태로 힘겨워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반액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서강전문학교 범죄심리학과, 경찰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전공에서 2022학년도 신입생을 위해 반액 장학 등 신입생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전공 분야에 대한 진로로드맵을 설계하고 있다.
장주상 학장은 “전문대 정시모집 전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며 “경찰공무원, 경비지도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과 2년제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졸업 후 해당 분야에 진출하거나 4년제 대학교에 편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사태로 등록금에 대해 부담을 갖는 학부모, 수험생을 위해 반액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범죄심리학과, 경찰행정학과에서는 치안유지와 국민 안전을 담당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사회복지학과에서는 사회복지사현장실습과 보육교사실습을 매월 개강하고 있으며, 주부, 직장여성, 사회초년생들이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지원 중이다.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은 전공필수 수업과 특공무술, 유도 중심의 무도수업으로 가산점을 확보하고, 전원 경비지도사 국비지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여자경찰을 희망하는 여학생들은 여자경찰반 교육과정 및 진로탐색을 체험하고 스파르타 특별반 체험을 통해 경찰공무원 진로 교육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서강직업전문학교는 사회복지학과, 탐정학과, 군사학과 등 2022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사회복지학과 주말학사과정의 경우 새터민, 주부, 직장인, 만학도들이 지원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