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8일 서구 가좌동 소재의 태양수소충전소 운영을 개시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하루 기준 승용차 83대, 버스 14대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2021년 12월 기준 충전요금은 kg당 8800원이다.
이에 따라 인천 관내 수소충전소는 태양수소충전소를 포함, H인천수소충전소·인천국제공항공사 T1, T2·인천그린수소충전소 등 모두 5곳으로 늘어났다.
인천시는 수소차 보급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총 13곳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유준호 인천시 에너지정책과장은 “2025년까지 시내에 수소충전소를 20곳으로 늘려 친환경 차량인 수소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