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의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이 지난 11일에 마감됐다고 학교 측이 13일 밝혔다.
학교 측은 이번 입시에 한양사이버대학교 개교 후 가장 많은 학생들이 지원해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온라인 고등교육에 대한 관심을 다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2월 1일부터 1월 11일까지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했다.
현재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침체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모집 결과에서도 역대 최다 지원자 수(최종 지원자 기준 6740명)를 기록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코로나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교육을 원하는 수요의 증가와 함께 한양사이버대학교의 교육경쟁력을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다.
정원 내 일반전형 기준 3학년 편입이 1417명 모집에 2225명이 지원, 1.57:1의 경쟁률을 보였고, 1학년 신입이 2000명 모집에 2237명이 지원 1.1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과별로는 상담심리학과, 디지털건축도시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부동산학과 등에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는 등 2022년 1학기 모집에서 모든 학과에 걸쳐 많은 수의 지원자를 기록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1월 17일 오전 10시에 합격자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19일까지 기본등록 절차를 거친 후 1월 21일부터 2월 15일까지 2022학년도 1학기 2차 신·편입생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도 1월 25일까지 2022년 전기 석사 신입생 2차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입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관련 학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