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소재 전문대들은 원서접수 마감 하루만인 13일부터 추가모집에 나섰다.
자율모집은 정시모집 이후 미충원 인원 보충을 위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4년제 대학에서 정시모집 충원등록기간 이후 진행하는 추가모집과 유사한 개념이다. 대다수 비수도권 소재 전문대들은 현재 자체 사이트에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대학교추가모집 기간 중 2022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70년대 전산원으로 개원해 1993년 평생교육원으로 개편되면서 현재 글로벌미래교육원으로 이어오고 있다.
입학 관계자는 “2022학년도 추가모집 상황에서 4.5.6등급의 수험생들이 학점은행제를 이용한 단기간 4년제대학 동등학력인 학사학위를 취득함으로써 대학원진학 및 학사편입, 취업, 학사장교지원 등 다양한 진로를 위한 선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학점은행제도를 통해 자격증 취득 시 4년이 아닌 2년의 기간 학사취득에 용이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입학 자격요건은 고교 졸업자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숭실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모집 전공은 국제통상, 비즈니스창업, 사회복지, 체육, 컴퓨터공학, 정보보안, 게임, 실용음악, 교회음악, 피아노 등으로 일반학사와 음악학사로 나뉘어 학위 취득 과정으로 4년제 대학학력에 동등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