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NFT(대체 불가능 토큰), 블록체인 등 미래 먹거리와 연계된 게임산업에 MZ세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메타버스와 NFT 게임, 플레이투언(P2E) 게임 등 새롭게 출현한 게임 콘텐츠가 주목되고 있다. 게임이 코로나 시대 주도산업으로 떠오르며 많은 MZ세대가 진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그래픽학과는 전문 게임그래픽 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해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게임산업이 올해에도 블록체인·NFT 등 신산업 도전에 맞물려 성장하고 있다. 최근 게임학과, 게임그래픽학과 등에 수험생들이 지원하고 있다”며 “게임산업의 위상이 확연히 달라지자, 게임학과에 입학하려는 수험생들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게임그래픽학과에서는 심화 프로젝트 학기, 프로젝트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재학기간 중 다양한 게임그래픽을 연습하고 3년제 운영을 통해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특성화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게임그래픽학과 학생들은 제작된 게임을 공개하고 수정작업을 거치는 등 실제 게임제작환경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또 PC와 모바일, 가상현실(VR), 서버를 적용한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제작하며 졸업 전 취업에 대비한 게임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계열은 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로 세분화 된 전공과정을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