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조리·서비스경영학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진행하는 친환경상생외식문화캠페인인 ‘식(食)사이클링’에 동참해 환경 상생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식품업계에 ‘리사이클링 바람’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상생외식문화캠페인 '식(食)사이클링'은 ESG 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외식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22일까지 ‘식(食)사이클링 대국민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식(食)사이클링은 ‘식사’와 ‘리사이클링’의 합성어로 외식업계 및 대국민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부여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저감 방법에 대해 알리는 캠페인이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조리·서비스경영학과에서는 음식물 낭비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등의 환경 문제에 공감하고 더욱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데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최근 디코레, 음식생각, 얌샘, 스시로한국 등 20여 개 외식 가맹업체에서 음식물 저감을 위한 식사이클링 실증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교 공식 캠페인 참여처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조리·서비스경영학과가 유일하다. 

세종사이버대 조리·서비스경영학과 심순철 학과장은 “해당 과업을 통해 외식기업,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음식폐기물 절감 레시피를 공식 유튜브 채널,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며 “조리·서비스경영학과에서는 가정과 수업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食)사이클링 챌린지를 진행하고, 챌린지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식(食)사이클링 챌린지 참여방법은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재료 처리 방법을 사진으로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친환경상생외식문화캠페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챌린지 기간은 오는 2월 14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2월 16일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