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6년 연속 최대 실적…올해는 NFT·P2E 진출

그라비티, 6년 연속 최대 실적…올해는 NFT·P2E 진출

기사승인 2022-02-15 10:55:06
그라비티 CI.   그라비티

그라비티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2% 증가한 4140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7% 증가한 970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 실적이다.

그라비티의 연간 실적은 2016년 흑자전환 이후 6년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 중이다. 특히 흑자전환이 이뤄진 2016년 연간 매출 514억원, 영업이익 38억 원과 비교했을 때 무려 매출과 영업이익이 무려 705.4%, 2452.6% 증가한 수치를 보인다.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은 970억 원, 영업이익은 100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 실적에는 지난 11월 북미 지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실적이 반영됐다.

그라비티는 2022년 보다 좋은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NFT(대체불가능토큰) 및 P2E(Play to Earn, 플레이투언) 시스템의 게임 적용, 기존 타이틀의 서비스 지역 확대, 신규 타이틀 론칭 등 다방면으로 유저들과의 접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2022년 상반기 동남아시아 지역에 NFT 아이템과 P2E 방식을 결합한 ‘더 라비린스 오브 라그나로크’와 ‘라그나로크: 포링 머지’를 정식 론칭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그라비티는 북미,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싱가포르 등 전세계에 지사를 두고 다양한 라그나로크 IP 게임을 론칭하며 글로벌 퍼블리싱 및 서비스 노하우를 쌓아오고 있다. 2022년 1월 5일에는 홍콩 지사인 GGV(Gravity Game Vision)를 설립, 홍콩 및 중화권 지역의 게임 론칭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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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04khk@kukinews.com
강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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